AS 모나코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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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 리그앙에 소속되어 있는 프로 축구 클럽. 1924년에 창단되었으며, 프랑스가 아닌 소국 모나코의 클럽임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1부리그 우승을 수차례 차지한 명문클럽이다. 출신 선수들이 빵빵하기로 유명한데, 아프리카 최초 발롱도르 수상자인 조지 웨아가 바로 모나코 출신 선수. 그 외에 티에리 앙리, 다비드 트레제게, 킬리앙 음바페 등이 있다. 2000년대 들어서 프랑스 리그 팀으로서는 파리 생제르맹과 함께 챔피언스 리그 결승 진출팀이기도 하다. 그 이후로 재정난과 부진에 빠져 2부 리그로 강등까지 갔었으나, 현재는 새로운 투자자를 맞이하여 다시 1부리그로 승격한 상황이며, 2010년대 초중반 부터 리그앙에서 독주 중인 PSG의 대항마 중 한 팀이라고 하지만...2016~17시즌 빼고 파리 생제르맹에게 밀리고 있다.
2. 세금 문제
근거지, 국적 모두 모나코지만 프랑스 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모나코 대표 클럽답게 모나코 대공가로부터 세제 혜택 같은 지원을 받고 있다 보니, 소속 선수들에게 세금이 적은 팀으로 알려졌다. 보통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세금이 완전히 없는 건 아닌데, 프랑스 리그 소속이기 때문에 관련 세금이 부과된다. 하지만, 다른 프랑스 리그 소속 팀보단 세금이 적다.
그런데 프랑스 정부의 증세 정책으로 인해 모나코도 선수들의 세금 지출액이 꽤나 높아졌다. 원래는 다른 팀과 동일한 세율을 적용하려 했으나 프랑스 정부와의 협상으로 그건 막았다는 모양이지만 다른 팀들이 불만을 보여서 이게 언제까지 유지될지 모른다. 모나코는 불만을 다독이고자 거액 세금이란 명목으로 협회에 바치고 있지만... 이 세금 문제로 갈등이 깊다. 프랑스 리그 측이야 불만이면 나가서 모나코 리그에서나 뛰라고 하지만 그렇게 해봐야 가장 타격을 받을 건 모나코 구단인지라 뭐라고 하지도 못한다.[2] 물론 리그 협회에서도 거액 세금을 바치긴 해도 다른 19개 구단에서 누군 세금을 더 적게 내고 그래 놓고 왜 프랑스 리그에 있냐고 계속 불만을 보이기 때문이다.
3. 역대 시즌
3.1. 2010년 이전
21세기 이전까지 전성기를 길게 누리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1960년대를 기점으로 이후 자국 내에서 PSG, 마르세유, 리옹, 보르도와 같은 팀과도 가끔씩 경쟁하여 리그를 비롯한 컵 대회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기도 하는 나름의 명문 언저리의 클럽이었다.
또한 2003~2004시즌 당시 무리뉴가 이끌던 포르투와 더불어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까지 올라가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변의 팀으로도 기록되었다.
3.2. 2011-2012 시즌
11/12시즌 2부리그인 리그 트루아 18경기에서 1승 8무 9패로 꼴지인 18위를 달리고 있다...강등의 여파로 대공이 지원을 엄청나게 삭감했기 때문. 이대로 가다간 3부리그로 또 강등당하나 했는데 러시아 비료 재벌인 디미트리 리볼로블레프(45)가 팀을 사버렸다. 총자산으로 약 11조원을 소유한 리볼로블레프는 모나코의 미래를 위해 향후 4년간 1억 3000만 달러(약 1495억 원)의 투자를 약속했으며, 모나코의 부채 청산을 위해 7000만 달러(약 805억 원)를 지불할 예정이다. 하지만 11/12시즌은 13승 13무 12패로 8위에 그치면서 다음 시즌도 2부리그에서 계속 머물게 되었다.
3.3. 2012-2013 시즌
12/13시즌에선 2부리그 챔피언에 등극, 2013/14시즌부터 리그1으로 복귀하게 됐다.
3.4. 2013-2014 시즌
팔카오나 테베즈 같은 스타 선수 영입에도 힘쓰고 있어, 13/14 시즌에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그리고 기대했던 대로 무지막지하게 공격적인 영입을 하고 있다.
- 하메스 로드리게스(前 FC 포르투): 4,500만 유로(약 656억 원),
- 주앙 무티뉴(前 FC 포르투): 2,500만 유로(약 364억 원)
- 라다멜 팔카오(前 AT 마드리드): 4,300만 유로(약 630억 원)
- 조프레 콩도그비아(前 세비야): 2,000만 유로(약 200억 원)
그리고 히카르두 카르발류까지 영입했다. 다만 이쪽은 FA이다.
또한 에릭 아비달, 챔피언스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말라가의 제레미 툴랄랑도 차례로 영입했다.
재미있는 사실은 리그앙의 원조 리얼부인 파리 생제르맹이 대개 세리에A 선수들을 주력[3] 으로 영입했다면 반대로 모나코는 프리메이라 리가 선수들을 주력으로 영입한다는 점이다. 그 중 라다멜 팔카오, 히카르두 카르발류, 하메스 로드리게스, 주앙 무티뉴 등 스페인과 포르투갈 리그(특히 그 중에서도 FC 포르투) 출신 선수들이 주 영입대상이 되었다.
하여튼 이런 거액을 들인 탓에 13-14 시즌에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당연히 라이벌(?)은 같은 리얼부 구단인 파리 생제르맹.[4] 17차전까지 11승 5무 1패, 38점으로 40점인 생제르맹에 이어 리그 2위이였기에 역전 우승도 가능해보였다.
그러나...3위로 추격중인 릴 OSC에게 0-1, 4위 AS 생테티엔에게 0-2로 원정에서 졌으며 결정적으로 강등권에 빠진 발랑시엔 FC에게 안방에서 1-2로 패한 게 타격이었다. 34차전까지 21승 9무 4패를 기록하며 1위인 생제르맹과 10점이나 승점이 벌어져 리그 우승이 어렵게 되었다. 정작 우승 경쟁을 벌이는 생제르맹과 2경기 모두 1-1로 비겼던 거랑 달리 강등권 팀 발랑시엔 전 패배가 두고두고 아쉽게 되었다.더불어 16위 하위팀 에비앙 원정에서 0-1로 패하면서 4패를 당했는데 에비앙이 1위 생제르맹까지 이겼던 터라...에비앙의 1,2위팀 사냥감이 되었다. 릴과 승점 차가 8점이나 되면서 한시름 놓았지만 리그 우승은 더더욱 어려워졌다. 36차전에서 생제르맹이 3패를 거뒀지만 모나코도 36차전을 1-1로 비기는 통에 남은 경기를 다 이겨도 승점 7점차를 좁힐 수 없기에 리그 우승은 생제르맹이 확정지었다.
13-14 시즌 리그컵인 쿠페 드 라 리그에선 스타드 드 랭스에게 16강에서 0-1로 패해 탈락했다. 그나마 FA컵인 쿠페 드 프랑스에선 8강에 진출하여 3월 26일 2부리그 RC 랑스를 6-0으로 쳐바르고 EA 갱강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되었다. 그리고 예상을 뒤엎고 강등권 가까이에서 맴돌던 갱강에게 1-3으로 패하면서 결승 탈락(그리고 갱강이 쿠페 드 프랑스 우승...) 리그 36차전에서 그 갱강과 홈경기를 가지게 된다. 쿠페 드 프랑스에서의 패배 설욕 기회였지만 1-1로 비기면서 되려 생제르맹의 우승 확정을 일찌감치 결정짓게 해줬다. 더불어 시즌 무관 확정. 여러 모로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전번 시즌 2부리그 팀으로 리그 2위로 올라오면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하지만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은 해임당했다. 바딤 바실레프 모나코 부회장은 5월 20일(한국시간) “라니에리 감독이 매우 잘 해줬으나... 성적이 좋은 감독을 교체하는 결정을 내리기까지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선 팀의 변화를 줄 새 감독이 필요하다"며 경질 소식을 전했다. 모나코는 변화를 위해 젊은 감독을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르팅 CP의 레오나르두 자르딤 감독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자르딤 감독은 5월 20일부로 팀을 그만두고 마르코 실바가 새로운 리스본 감독으로 5월 21일에 4년 계약을 맺었지만 모나코 새로운 감독은 아직 발표되지 않다가 6월 6일 레오나르도 자르딤이 정식으로 선임되었다.
3.5. 2014-2015 시즌
구단주인 드미트리 리볼로블레프가 이혼 위자료로 무려'''4조 6천억'''을 뜯기면서[5]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줄 알았더니... 그냥 구단 운영의 노선을 수정하였다. FFP의 징계를 받은 후 모나코라는 연고지에서 수입을 기대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우디네세 칼치오와 비슷하게 유망주 영입 후 판매로 구단 전략을 바꾸었다. 물론 물량으로 밀어붙히는 우디네세와 달리 좀 더 적지만 값어치가 나가는 유망주들을 영입한다는 점이 다른 점이다.
그 때문인지 14-15 리그 개막경기를 비롯하여 2연패 수렁에 빠졌다. 2차전 보르도 원정에서는 1-4 참패를 당할 정도로 침체기이다. 처음부터 2연패이니 리그 우승은 커녕, 강등 걱정이나 할 상황에 빠졌다. 이 상태로 챔피언스리그까지 겸해 경기를 해야하니 앞이 어두워졌다.3차전 낭트에게 1-0으로 이겼고 4차전 릴 OSC 경기에서 비기며 승점 1점을 따냈으며 5차전 올랭피크 리옹전에서 1-2로 패하며 1승 1무 3패, 강등권인 19위로 떨어졌다. 전번 시즌 모두 4패였는데 이번 시즌은 초반 5경기만에 3패를 벌써 당했다.
그나마 차츰 분위기가 좋아지며 파리 생제르맹 원정에서 1-1로 비긴 걸 비롯하여 4승 1무 1패를 거두며 11차전까지 5승 2무 4패로 6위를 기록했고 19차전까지 9승 5무 5패를 기록하며 리그 5위로서 2014년을 끝냈다. 27차전까지 리그 4위로 올라섰고 28차전을 이긴다면 3위 마르세유와 승점차가 3점차로 좁혀져 더 순위를 올리게 될 상황이 된다. 그리고 연승을 거두면서 리그 3위로 올라섰고 남은 3경기를 다 이기면 리그 2위까지 차지할 수 있게 되면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도 확정이다. 다만 5점차로 추격중인 마르세유와 생테티엔이 남은 경기를 다 이기고 모나코가 3경기에서 연패한다면 5위까지 추락할 수 있지만 2015년 2월 8일 갱강에게 0-1로 진 뒤로 7승 4무 리그 무패를 기록하며 분위기가 좋은 터라 그럴 가능성은 없어보인다. 게다가 2경기 상대는 하위권인 로리앙에 강등권인 메츠 경기이다, 딱 1경기, 3위 쟁탈전을 벌일 마르세유 원정이 고비. 결국 마르세유 원정에서 1-2로 지긴 했지만 일단 3위를 유지했다. 마지막 38차전 로리앙을 무조건 이기면 3위가 확정된다. 마르세유가 2점차로 추격 중이기 때문이다.
쿠프 드 라 리그에서는 4강까지 올랐으나 0-0을 기록하여 바스티아와 승부차기 끝에 6-7로 패해 탈락했고 쿠프 드 프랑스에서는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생제르맹에게 0-2로 패해 8강에서 탈락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32강 조예선에서 레버쿠젠과 격돌 끝에 승점 1점차로 레베쿠젠을 제치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전 상대는 아스날 FC.1차전 원정에서 3-1로 이기면서 2차전 홈경기가 한층 유리해졌다.
그리고 3월 18일 2차전에서 0-2 스코어를 만들며 총 스코어 3-3으로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8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8강전 상대인 유벤투스에게 원정에서 0-1로 지며 1무 1패로 탈락했다.
3.6. 2015-2016 시즌
챔피언스 리그 3차 예선에서 스위스의 BSC 영 보이즈를 만나 홈과 원정에서 모두 이기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하필이면 스페인의 발렌시아 CF라는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나게 되었다. 원정 1차전에서 3:1로 패하고, 홈 2차전은 2:1로 이겼으나 합산 스코어 4:3으로 밀리면서 탈락, 유로파 리그로 내려갔다.
유로파 리그에서는 토트넘 핫스퍼와 함께 J조에 배정되었다. 하지만 의외로 안더레흐트에게 밀리며 3위로 광탈.
쿠프 드 라 리그에서는 16강에서 보르도를 만나 3:0으로 완패, 탈락했다. 쿠프 드 프랑스에서도 16강에서 2부 리그의 소쇼에게 탈락했다.
리그에서는 초반에는 약간 부진했지만 중반부터 페이스를 올리며 챔스권을 유지하는 중이다. 30라운드 기준으로 13승 13무 4패, 승점 52점으로 2위. 막판 스퍼트를 한 리옹에게 2위를 내줬지만 최종적으로 승점 65점, 리그 3위를 기록하며 다음 시즌에도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게 되었다.
3.7. 2016-2017 시즌
3.7.1. 리그앙
PSG를 3-1로 격파하는 등 초반 4전 전승을 달리면서 좋은 출발을 하였다. 이후 9월 22일 막강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던 OGC 니스와의 리그 원정경기 에서 0-4로 대패하면서 기세가 주춤하는 듯 하였으나, 이후 FC 메스와의 원정에서 7골을 퍼붓는 맹공을 펼치며 대승을 이뤄냈고, 10월 22일 몽펠리에 HSC와의 홈경기에서도 6-2 대승을 이뤄냈다. 리그 23라운드에서는 니스에게 3-0 승리를 거두며 전반기의 패배를 설욕. FC 바르셀로나에 이어 올 시즌 유럽에서 두번째로 100득점에 도달하였다. 2017년 5월 18일, AS 생테티엔과의 37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 PSG와 승점차를 6점으로 벌이며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리그 최종 승점은 95점.
쿠프 드 라 리그 에서도 선전하여 결승에 올랐으나, 4월 2일 PSG와의 결승전에서 1-4 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하게 되었다.
쿠프 드 프랑스 에서도 순항하며 4강에 올랐으나, 자르딤 감독은 자신들의 일정과 부상자를 고려했을때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는 욕심을 부릴 때가 아니라고 말하며 사실상 포기선언을 했다. 예고대로 다수의 후보 선수와 유스 선수를 내보낸 모나코는 2017년 4월 27일 PSG 와의 4강전에서 5:0 으로 대패하며 양대컵 대회에서 모두 PSG에게 탈락하게 되어 버렸다. 모나코는 4월 30일에 툴루즈와의 리그앙 경기 및 5월 4일,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 1차전 유벤투스을 앞두고 벌어진 경기였기에 로테이션이 불가피한 상황이 맞긴 했다. 이어진 4월 30일 툴루즈 FC와의 리그 경기에서는 3:1 로 승리하였다. 반면 PSG는 5월 1일 니스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하여서, 모나코의 리그 우승이 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 결국 17년만에 8번째 리그 우승을 확정하고 파리 생제르맹의 5연패 리그 우승을 막았다.
3.7.2. UEFA 챔피언스 리그
카밀 글리크, 모르간 데 산치스등 여러 실력있는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보강을 했고, 비야레알 CF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합계 3-1로 승리하면서 본선에 진출하였다. 32강 조별 리그에서 CSKA 모스크바. 토트넘 핫스퍼, 바이어 04 레버쿠젠과 같은 조가 되었는데, 4팀의 실력이 엇비슷하여 죽음의 조라는 평가가 있었으나, 첫 경기인 토트넘 원정에서 2-1로 승리를 끊으며 좋은 스타트를 끊었고, 결국 3승 2무 1패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였다.
16강에서 맨체스터 시티 FC와 16강에서 만나게 되었다. 1차전 원정에서는 5-3으로 패배하였으나, 2차전 홈에서 3-1로 승리하면서 원정다득점으로 8강에 진출하였다. 2년 전 8강에 진출했을 때도 16강 상대팀이 EPL의 아스날이었는데 이번 시즌에도 조별리그에서 토트넘 핫스퍼, 16강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승리하는 등, EPL에 강한 면모가 이어졌다.
8강에서는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원정에서 벌어진 1차전은 도르트문트 선수단 버스쪽에 닥친 테러라는 불행한 일로 인해 하루 연기되어 치러졌고, 3-2로 승리하였다. 홈에서 벌어진 2차전에서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3-1 승리를 거두며 '''13년만에 챔피언스 리그 4강에 진출했다.''' 리그앙 팀으로서 4강 진출은 09-10 시즌 올림피크 리옹 이후 7시즌만이다.
4강 상대는 세리에 A의 유벤투스로, 14-15 시즌 8강 이후 2년만에 만나며, 97-98 시즌 이후 무려 19년만에 준결승전에서 재회하게 되었다. 시즌 내내 달려온 과부하가 걸렸는지 1차전 경기 이전에 다수의 부상자를 배출하고 저하된 경기력으로 1차전 홈 경기는 유벤투스의 수비력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0-2로 완패하여 결승진출이 상당히 어려워졌다. 이후 2차전 원정 경기에서도 1-2로 패배하면서, 13년만의 결승 진출은 좌절되었다.
3.8. 2017-2018 시즌
시즌이 끝나자마자 주축 선수였던 베르나르두 실바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데 이어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킬리안 음바페, 벵자맹 망디, 토마 르마르,파비뉴, 티에무에 바카요코 등의 어린 선수들도 모두 빅 클럽들의 타겟이 되면서 소속팀과의 결별이 예상되었고, 결국 언급된 선수 중 토마 르마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다 이적하고 만다. 망디는 베르나르두 실바에 이어 맨시티로, 바카요코는 첼시로, 킬리안 음바페 또한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위해서 잔류할 가능성이 크다는 기사가 나왔지만 PSG로 2400억의 가격에 1년 임대 후 이적이 확정되고 만다.
물론 팀이 소속된 리그가 셀링리그라는 이미지에서 못벗어나는 걸 감안하면 어쩔수 없이 닥쳐온 상황이지만 재정비도 하기 전에 찾아온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모나코에게는 커다란 타격이라고 볼 수 있다. 앞으로 전개될 주축 선수들의 이적으로 인한 막대한 이적수입들과 구단주의 탄탄한 재정력 등을 감안하면 어느정도는 위안거리라고 하겠지만...
다행히도 가장 큰 문제였던 자르딤 감독의 거취 문제는 2020년까지 연장계약을 하여 큰 불을 껐고 남은 건 다음시즌에 어떤 선수들이 또 잘 해주느냐의 문제.
이적시장에서도 움직임을 시작하면서 안데를레흐트의 핵심 미드필더중 하나로 불린 유리 틸레망스를 첫영입으로 데려오게 되었다. 이후 VfL 볼프스부르크에서 수년간 활약했던 베테랑 골키퍼 디에고 베날리오와 중앙 미드필더 자원인 수알리오 메이테를 영입했고 FC 바르셀로나 후베닐 팀에서 활약하고 있었던 유망주인 조르디 음불라를 영입한다. 이후 음바페의 PSG 이적이 거의 확정적인 분위기가 되면서 음바페의 대체자로 인터밀란에서 스테반 요베티치를 영입했고 라치오에서도 세네갈의 젊은 공격수인 케이타 발데를 영입하며 보강을 마쳤다.
슈퍼컵에선 1:2로 파리 생제르맹에게 패했다.
이후 툴루즈와의 개막전에서 3:2로 승리를 거두면서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고 이후 디종과의 경기에서는 4:1 대승을 거둔다. 이후 메스와의 경기도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3연승에 성공했고 이후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도 팔카오의 대활약으로 6:1 대승을 거뒀다. 그러나, 5라운드 니스 원정에서는 반대로 0:4 대참패를 당했다. 이 패배로 5연승인 파리 생제르맹에게 리그 1위를 넘겼다. 이후 9라운드 리옹 원정에서 2:3으로 패하면서 무패행진을 달리는 파리 생제르맹과 6점차로 승점이 벌어졌다.
챔피언스리그 조추첨 에서는 G조에 배정받았고 FC 포르투, 베식타쉬 JK, RB 라이프치히와 한조가 되었다. 비교적 수월한 조에 배정받았다는 예상과 다르게 5경기 2무 3패의 기록을 남긴 채 조별리그 4위로 광탈하며 유로파리그조차 나가지 못했다.
그래도 12월 이후 요베티치와 로페스 등의 폼 상승을 앞세워 그럭저럭 폼을 회복한 모습이다.
그러나, 끝내 최종순위 리그 2위로 또다시 파리 생제르맹 벽을 넘지못했다.
3.9. 2018-2019 시즌
1라운드 낭트 원정을 3-1로 이기고 무승에 빠져들었다!
9라운드까지 1승 3무 5패. 1승 제물인 낭트와 같은 성적으로 각자 리그 18위와 19위.... 강등권에 맴도니 결국 레오나르두 자르딤 감독이 2018년 10월 10일부로 모가지되었고 새로운 감독이 바로 티에리 앙리. 하지만, 앙리로 감독이 바뀐 후 첫경기에서도 지면서 19위로 강등권까지 떨어졌다. 앙리의 선임이 올바른 선택인지는 알 수 없지만, 현재의 모나코는 감독이 케어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듯 하다. 어이없는 수비실책으로 골을 먹히지 않나, 선수의 레드카드로 경기를 말아먹은 경우도 있다.
게다가, 이제는 브뤼헤에게 4골을 내주면서 챔스에서도 4위로 조별탈락을 하고 말았다!
결국 티에리 앙리 감독은 경질되었고, 다시 레오나르두 자르딤 감독이 복귀했다. 이 과정에서 자르딤 감독은 이 시즌에 모나코의 스포팅 디렉터로 부임한 마이클 에메날로[6] 를 잘라달라는 요청을 했고, 결국 이 최악의 시즌의 원흉 중 한 사람이었던 에메날로는 그 즉시 짤렸다.
결국 간신히 강등을 면한 것 만으로 만족해야하는 시즌을 보냈다.
3.10. 2019-2020 시즌
시즌 전 이적시장에서 폭풍영입을 했다.
저번시즌 임대로 데려왔던 젤송 마르틴스를 완전영입 했고, 아드리앵 실바를 다시 임대영입 했다.
그 외에도 위삼 벤 예데르, 이슬람 슬리마니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하고 티에무에 바카요코 임대영입에 골키퍼, 수비쪽에서도 영입을 하는 등 폭풍영입을 했다.
그리고 샤들리같은 쩌리자원들을 임대보내고 라다멜 팔카오, 호니 로페스, 유리 틸레만스 등을 이적시키며 방출도 상당히 많았던 이적시장을 보냈다.
시즌이 개막하고 현재까지 슬리마니와 벤 예데르 투톱의 막강한 공격력으로 리그 최다득점 2위를 기록중이나 문제는 수비가 막장이라 리그 최다실점을(...)기록하며 순위는 하위권에 그쳐있다.
그래도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던 중 이슬람 슬리마니의 부상이라는 악재가 닥쳤고, 슬리마니 없이 치룬 생테티엔 전에서 0-1로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그리고 모나코에대한 편파판정에 대해서 다시 논란이 일어났다.
현재까지 12경기 4승 3무 5패로 리그 15위에 그쳐있다. 골득실은 -3.
다행히 슬리마니의 부상이 경미했는지 13라운드에서 복귀, 골로빈의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1-0으로 무실점 승리를 했다.
그리고 다음날 리그 최다실점 공동 1위를 기록중이던 툴루즈가 몽펠리에에게 0-3으로 무너지며 최다실점 1위에서도 벗어났다.
쿠프 드 라 리그 16강에서 릴에게 3:0으로 패배를 겪은후 몇일뒤 리그에서의 릴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먹히지만 젤송 마르팅슈의 동점골이후 기세를 펼치더니 후반 추가시간에 카밀 글리크의 골이터지며 5:1이라는 역대급 역전승을 펼쳤다.
12월 29일 AS모나코 구단은 레오나르두 자르딤을 경질하고 로베르트 모레노[7] 를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하였다. 계약 기간은 2022년 6월까지이다.
2020년 1월 30일 모나코는 후반기에 쓰일 자원으로 유수프 포파나와 오렐리앵 추아메니를 영입했다. 추아메니의 이적료는17.5M€ + 2.5 M€ 포파나의 이작료는 15M€로 계약은 포파나가 4년 반 추아메니가 5년으로 골로빈과 파브레가스, 바카요코, 아드리엔 실바밖에 없는 중앙미드필더자리를 채웠다.
후반기 모나코는 5위까지오르며 유럽대항전을 진출할기회를 얻었지만 연속적인 패배로 현재 9위까지 떨어지며 좋지못한 상황이다.
리그앙이 코로나로인한 조기종료로 9위로 모나코는 19-20시즌을 마무리했다.
일단 강등권에서 확실히 탈출하긴했지만 16-17시즌의 모나코의 명성과 스쿼드에 비해 좋지못한 성적이다.
3.11. 2020-2021 시즌
로베르트 모레노감독이 성적부진등의 이유로 경질되고 니코 코바치감독이 부임되었다
스포트링 디렉터자리에는 폴 미첼이 오게되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악셀 디사시를 영입하며 수비 보강에 성공했고, 공격진에는 케빈 폴란트를 11M€라는 좋은 가격으로 영입하며 보강에 성공했다. https://www.getfootballnewsfrance.com/2020/official-as-monaco-sign-kevin-volland-from-bayer-leverkusen/
한편 카밀 글리크, 다니옐 수바시치, 티무에 바카요코, 이슬람 슬리마니, 아드리엔 실바, 무사 실라 등 많은 선수들이 구단을 떠났다.
또한 지브릴 시디베나 소피앙 디오프 등이 임대에서 복귀하였다.
4. 주요 출신 선수
팀을 거쳐간 유명선수로는 다비드 트레제게, 티에리 앙리, 조지 웨아, 페르난도 모리엔테스, 루도빅 지울리, 파트리스 에브라,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야야 투레, 하메스 로드리게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앙토니 마르시알, 킬리안 음바페, 베르나르두 실바, 라다멜 팔카오 등이 있다. 또한 아르센 벵거가 1987년부터 1994년까지 팀의 지휘봉을 잡은 바 있다.
한국에서는 박주영이 뛰었던 팀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모나코는 아스날 이적전 대공 특별권한으로 박주영에게 10년 체류권을 발급시켰고 이 서류를 제출하여 계획대로 박주영이 군 입대 연기에 성공하면서 아스날로부터 약 300만 유로의 옵션을 지불받는 모양.(...)[8] 우습게도 몇몇 한국 선수들이 박주영의 이걸 따라하는지 모나코 입단을 알아본다는 에이전트들의 증언이 있다(베스트 일레븐 지 참고).
5. 스쿼드
6. 그 외
AS 모나코의 현 유니폼인 하양-빨강 대각선 디자인은 1961년에 그레이스 켈리가 제작했다. 공교롭게도 그녀가 디자인을 선보인 해에 모나코는 처음으로 리그 우승을 달성하였다..
작은 규모지만 네이버에 팬 카페가 있다. # 2013년 여름에 만들어진 후 줄곧 폐쇄된 상태나 다름없었는데, 최근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눈부신 활약 덕분인지 글이 다시 올라오고 있는 중.
아약스, 포르투와 더불어 유럽 축구계에 떠오르고 있는 거상구단으로서 14/15시즌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레알 마드리드에 이적시킨 것을 시작으로 매 해마다 23세 이하의 어린 선수 한두명씩을 초 대형 딜을 일으키며 빅 클럽에 이적시키고 있다. 클럽의 이적료 레코드 상위 12인중 5년사이에 이적한 선수 7인중에 이적 당시에 25세 이상이였던 선수는 발렌시아 CF 소속인 아이멘 압데누르뿐이다. 이 한명을 제외한 6인의 나이를 평균치를 내면 21.5살이다.
특히나 16/17 킬리안 음바페, 14/15 하메스 로드리게스, 15/16시즌 앙토니 마르시알이 3명이 각각 팀내 이적료 레코드 1위, 2위, 3위인데 이들의 당시 평균나이를 나누면 19.66666…세밖에 안된다는 사실.
여기에 16/17시즌 모나코 소속의 어린선수들[9] 이 대거 큰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수 많은 어린 선수들이 유럽 굴지의 빅 클럽으로 이적 할 수도 있게 된 상황이다. 당장 18세인 음바페는 이적료를 논할때 1억 유로 밑으로 나오는 기사는 없다시피 한 실정이었고, 결국 1억 8천만 유로라는 역대 이적료 2위 기록을 작성하면서 PSG로 이적했다.
1997-98시즌 당시 모나코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하지만 유베에게 패하여 탈락하였고, 그 모나코를 꺾고 올라간 유베는 결승전에서 레알에게 지며 준우승을 하였는데...19년후에도 재현이 되었다.
[1] AS모나코와 OGC니스와의 라이벌관계는 지역라이벌이고 실제로도 가까운위치에 있지만 AS모나코의 연고지는 프랑스가 아니라 모나코이기 때문에 국경을 넘은 라이벌이 된다.[2] 모나코 자체 축구 리그도 무려 3부 리그까지 있긴 하지만 1부 리그만 봐도 안습할 정도로 리그 1에 비하면 당연하지만 수준이 낮다. 자국 축구 협회도 최근에야 신설했고, UEFA나 FIFA 소속도 아닌 ConIFA 소속이어서 AS 모나코가 이쪽 리그로 편입할 시 챔피언스 리그도 날라가는 것이고 그렇다고 팀 선수들을 모나코 국가대표로 월드컵에 출전시킬 수도 없다. 어찌보면 단단히 프랑스에 호구 잡힌 셈(...).[3] 하비에르 파스토레, 치아구 시우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에딘손 카바니, 에세키엘 라베시, 실바토레 시리구, 모하메드 시소코 등.[4] 그리고 '나름' 지역 라이벌인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도 있다. 이쪽은 국경을 넘은 라이벌[5] 이마저도 6천억으로 내려갔다.[6] 첼시에 있던 그 분 맞다.[7] 새로운 감독에서 대해서 스페인감독이 될것이라는 소식들이 많았고 실제로 모나코는 마르셀리노와 협상을 하였지만 높은 연봉 요구에 협상이 길어졌고 모레노는 명성있는 팀이라면 그 어떤팀이라도 혜자 계약에 할정도로 열정이 대단하기에 모레노와의 협상은 아주 빠른속도로 되었다.[8] 정확한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기존에 적혀 있었던 9M설은 거의 소설에 가까운 낭설이고, 공식적인 언급들을 고려하면 2~3.5M(모나코의 발표)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9] 참고로 이 5명의 나이를 평균값을 내면 21.4세 밖에 안된다